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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故 방효원·김윤숙 선교사 가정 '생존 자매' 귀국

기독일보 장지원 기자 seattle@chdaily.com

입력 Jun 28, 2013 07:25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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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다정 양 모두 부상 심해...쾌유를 위한 기도 간절해

고(故) 방효원·김윤숙 선교사와 남매 현율·다현의 빈소 모습.  ©인터서스코리아
고(故) 방효원·김윤숙 선교사와 남매 현율·다현의 빈소 모습. ©인터서스코리아

캄보디아에서 선교지로 이동중 뜻밖의 교통사고로 소천한 고(故) 방효원 선교사 부부의 자녀들 가운데 목숨을 건진 두 자녀가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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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서브코리아에 따르면 이들은 입국 후 곧바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정밀 진단과 치료를 받았고, 첫째 다은(11세) 양은 오후 2시에 왼쪽 고관절 골절과 척추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에 들어갔다.

막내 다정(3세) 양은 뇌출혈과 왼쪽 팔, 다리 마비 증상 그리고 왼쪽팔 골절로 진단돼, 이들의 쾌유를 위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앞서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방효원(46세)·김윤숙(48세) 선교사 부부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4명의 자녀가 있었다.

이날 사고로 둘째 현율(9세) 군과 셋째 다현(7세) 양은 현장에서 이들 부부와 함께 소천했지만, 불행중다행으로 첫째 다은 양과 막내 다정 양은 목숨을 건졌다.

인터서브코리아와 가족들은 다은 다정 양이 충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 아직까지 부모와 형제가 숨졌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다고 한다.

공항에서 만난 다은 양은 의료진에게 "엄마 아빠, 현율이 다율이도 많이 다쳤느냐?"는 질문을 하며 막내 다정 양을 보살피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인터서브코리아 박준범 대표는 "지금은 아이들을 의료적으로 회복시키는 일이 일차적 목표이며, 양육에 대한 계획은 법적 대리인인 가족들과 긴밀히 논의한 뒤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터서브코리아는 다은, 다정 양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그리고 장애를 안고 성장하게 될 이들의 미래를 위해 한국 교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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